6월 18일 나스닥으로부터 규정 미달 통지 받아…1분기 약 1억 9720만 달러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도 반영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데피니티브 헬스케어(DEFINITIVE HEALTHCARE CORP, NASDAQ:DH)가 주가 하락으로 인해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데피니티브 헬스케어는 지난 6월 18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최소 입찰가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서면 통지를 받았다. 이는 회사의 보통주 종가가 30영업일 연속으로 최소 기준치인 1.00달러 미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번 통지가 회사의 주식 거래나 상장 상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주식은 'DH' 티커로 계속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나스닥 규정에 따라 데피니티브 헬스케어는 최소 입찰가격 요건을 다시 충족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부여받았다. 만약 이 기간 내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특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추가로 180일의 유예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다. 회사는 주가를 모니터링하며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가 하락에 따른 대규모 손상차손 및 구조조정 단행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시가총액 감소는 회사의 재무제표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데피니티브 헬스케어는 주가 하락에 따른 영업권 가치 평가 결과, 올해 1분기에 1억 9721만 9000달러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Goodwill Impairment)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1억 7653만 1000달러의 손상차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규모 자산 감액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회사의 영업권 잔액은 0달러가 됐다.이와 함께 회사는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해 1분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회사는 약 4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2026년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퇴직금과 직원 혜택 등으로 약 11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지출했다. 해당 구조조정 관련 비용은 거래, 통합 및 구조조정 비용 항목으로 반영됐다.
데피니티브 헬스케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헬스케어 기업들이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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