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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록, IPO 후속 조치로 1억 8476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및 3300만 달러 부채 상환

6월 상장 후 지배구조 개편 완료…2분기 3422만 달러 한도 신용장 담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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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발전 솔루션 제공 기업 이록(EROCK INC, NYSE:EROC)이 지난 6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지배구조 개편과 부채 상환을 단행했다.

이록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IPO로 조달한 순공모자금 중 1억 8476만 달러를 투입해 상장 전 소유주들로부터 클래스 B 지분 및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입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임팩트 펀드(Energy Impact Fund (FT-D) LP)와 전·현직 이사 및 경영진 등이 보유한 클래스 B 지분 1억 5686만 1000달러어치를 사들였으며, 합병 절차에 따라 에너지 임팩트 펀드(Energy Impact Fund (FT-B) LP) 측에 2780만 60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클래스 A 보통주를 회수했다.

이와 함께 이록은 부채 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나섰다. 회사는 IPO 자금 중 일부로 자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했으며, 해당 자회사는 이를 활용해 2025년 체결한 기간차입금(2025 Term Loan) 중 약 3000만 달러의 원금을 조기 상환하고 300만 달러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지급했다.

주요 고객사 신용장 담보 설정 및 매출 집중도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금 예치도 확인됐다. 이록은 올해 2분기 중 주요 고객사 한 곳을 위해 발급된 신용장(Letter of Credit)의 담보 목적으로 3422만 5000달러를 사용 제한 현금(Restricted Cash)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사용 제한 현금이 없었다.

매출의 특정 고객 집중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2분기 기준 이록의 전체 매출 중 상위 4개 고객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8%, 13%, 13%, 11%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말 기준 매출채권 잔액 중 단 한 곳의 고객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해 특정 거래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록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유틸리티 기업, 제조업체 등에 천연가스 발전기 기반의 온사이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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