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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 애퀴지션, 주주총회서 사업결합 기한 연장 및 1억 3150만 달러 규모 주식 상환 승인

스폰서 등으로부터 운영자금 조달 및 설립주식의 보통주 전환 단행
멜라 애퀴지션, 주주총회서 사업결합 기한 연장 및 1억 3150만 달러 규모 주식 상환 승인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멜라 애퀴지션(MELAR ACQUISITION CORP. I, NASDAQ:MACI)은 지난 6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결합 기한을 기존 2026년 6월 20일에서 최대 2026년 12월 20일까지 매월 연장할 수 있는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기한 연장안 승인과 관련해 공모주 1207만 6077주에 대한 주당 약 10.89달러, 총액 약 1억 3150만 달러 규모의 환매(상환) 요구가 접수되어 집행됐다. 상환 처리 이후 시장에 남은 공모주는 3923,923주다. 기한 연장을 위해 에버리(Everli Global Inc.)는 7만 8478달러를 신탁계좌에 예치해 기한을 8월 20일까지 우선 연장했다.

멜라 애퀴지션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11일 스폰서인 멜라 애퀴지션 스폰서 I LLC(Melar Acquisition Sponsor I LLC)를 대상으로 연 이율 17.5%에 최대 150만 달러 한도의 약속어음(운영자금 대출)을 발행했다. 또한 같은 날 스폰서가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 562만 1621주를 동일 수량의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하는 설립주식 전환을 단행했다.

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2,068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전자본 적자는 176만 6855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에버리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나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할 경우 강제 청산 및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멜라 애퀴지션은 2024년 3월 11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에버리와의 합병을 통한 사업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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