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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치테크, 2분기 순손실 302만 달러 기록...소송 합의금 125만 달러 반영 영향

2분기 매출 37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 공모 자금 유입으로 현금성 자산 1184만 달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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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활성탄 기술 및 수처리 기술 개발 기업 버치테크(BIRCHTECH CORP, NYSE American:BCHT)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 301만 7,456달러(약 302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순손실 154만 1,916달러(약 154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약 95.7% 확대된 수치다. 주당순손실(EPS)은 0.11달러로 전년 동기(0.08달러)보다 늘어났다.

이번 분기 적자 확대는 일회성 비용인 라이선스 및 소송 합의금(License and settlement fees) 125만 달러가 발생한 영향이 컸다. 또한 연구개발(R&D) 비용이 58만 7,433달러로 전년 동기(45만 5,485달러) 대비 증가했고, 판매비와관리비(SG&A) 역시 206만 7,740달러로 전년 동기(169만 7,940달러)보다 늘어나며 영업손실이 162만 2,652달러로 전년 동기(118만 5,347달러) 대비 확대됐다.

반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379만 652달러로 전년 동기(325만 3,911달러) 대비 16.5% 증가했다. 제품 매출이 346만 6,203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장비 매출 25만 8,922달러, 데모 및 서비스 매출 6만 5,527달러가 뒤를 이었다. 매출원가는 275만 8,131달러로 전년 동기(228만 5,833달러)보다 늘었으나,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총이익은 103만 2,52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96만 8,078달러) 대비 6.7% 증가했다.

공모 자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 대폭 개선

버치테크는 올해 초 진행한 보통주 공모 발행을 통해 재무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회사는 지난 2월 27일과 3월 17일(인수인의 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 포함)에 걸쳐 공모를 완료하고 총 1,644만 달러의 총 공모 자금을 조달했다. 주식 발행 비용 221만 1,383달러 등을 제외한 순자금 유입으로 인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224만 5,426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1,183만 6,241달러(약 1,184만 달러)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자본잠식 상태도 벗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171만 4,908달러의 부(負)의 자본(자본잠식)을 기록했으나, 공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올해 6월 30일 기준 총주주지분은 815만 1,137달러로 양전했다. 회사 경영진은 현재 보유한 현금과 예상 매출, 운영을 통한 추가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최소 향후 12개월 동안은 영업을 지속하고 의무를 이행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버치테크는 관계사인 AC 미드웨스트 에너지(AC Midwest Energy LLC)와의 채무 조정 계약에 따라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의 순소송수익(Net Litigation Proceeds) 발생 시 79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수익의 75%를 지급해야 하는 이익분배부채(Profit share liability)를 안고 있다. 이 부채의 공정가치는 할인율 14.55% 등을 적용해 평가한 결과, 지난해 말 684만 7,932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735만 936달러로 조정됐다.

버치테크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업으로, 석탄 화력 발전 부문의 수은 배출 저감을 위한 특허받은 흡착제 기술 등 스페셜티 활성탄 기술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PFAS, PFOS 등 잔류성 유기오염물질(forever chemicals) 제거에 특화된 수처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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