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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자테크 글로벌, 2분기 순이익 1억 8430만 달러로 흑자 전환…합작법인 IPO 효과

SGLT 홍콩 증시 상장으로 2억 810만 달러 비현금성 평가이익 반영…3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 재제시
란자테크 글로벌, 2분기 순이익 1억 8430만 달러로 흑자 전환…합작법인 IPO 효과이미지 확대보기
탄소 관리 솔루션 기업 란자테크 글로벌(LANZATECH GLOBAL INC, NASDAQ:LNZA)이 합작법인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란자테크 글로벌은 1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매출 901만 4000달러, 순이익 1억 8430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908만 4000달러) 대비 약 1%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전년 동기 3249만 9000달러의 순손실에서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흑자 전환은 합작법인인 '베이징 수강 란자테크 기술(SGLT)'의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에 따른 지분 가치 재평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SGLT는 지난 6월 IPO를 통해 약 7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상장했다. 이에 따라 란자테크 글로벌이 보유한 SGLT 지분(상장 후 기준 약 8.38%)에 대해 2억 810만 4000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미실현 평가이익이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비용 절감 노력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117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3510만 6000달러) 대비 67% 가까이 급감했다. 이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및 행정 부문의 인력 감축과 계약 재협상 등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비GAAP 기준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75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969만 6000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약 74% 줄였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제한성 현금은 총 4890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1705만 1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보통주 발행을 통해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영향이 컸다.

란자테크 글로벌은 개선된 비즈니스 가시성과 강화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잠정 중단했던 재무 가이던스를 다시 제시했다. 올해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800만~1100만 달러, 영업비용 1300만~170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900만~1300만 달러를 전망했다. 2026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5000만~5500만 달러, 영업비용 5100만~550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2200만~26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란자테크 글로벌은 독자적인 가스 발효 플랫폼을 통해 폐탄소를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및 화학 물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탄소 관리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란자테크글로벌 #LNZA #실적발표 #SGLT #탄소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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