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달러 총수입금 확보…100만 주 규모 사전펀딩 워런트도 함께 부여
미국의 경영 컨설팅 및 서비스 기업 체인지 에이전츠(CHANGE AGENTS CORPORATION, NASDAQ:CHGA)가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만 달러 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했다.체인지 에이전츠는 지난 8월 14일 특정 적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액면가 61만 6000달러(발행할인액 6만 6000달러 포함) 규모의 약속어음(August 2026 OID Notes)을 발행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회사가 확보한 총수입금(gross proceeds)은 55만 달러다.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순수입금을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상환 대상은 뱅퀴시 펀딩 그룹(Vanquish Funding Group Inc.)에 발행한 기존 7% 약속어음 중 14만 4000달러, 2025년 6월에 발행한 18.75% 약속어음 중 12만 5000달러, 2024년 7월 비즈니스 대출 및 담보 계약에 따른 채무 중 7만 4000달러 등이다. 이를 제외하고 남은 순수입금은 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된다.
약속어음 조건 및 워런트 발행 세부사항
이번에 발행된 약속어음의 만기일은 2027년 5월 14일이며, 연 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만약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자율은 연 15%(또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로 상승한다. 체인지 에이전츠는 만기 전이라도 언제든지 원금의 105% 가격으로 어음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어음이 유효한 동안 추가적인 채무 부담을 제한하는 등의 부정적 약정(negative covenants)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체인지 에이전츠는 투자자들의 어음 매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통주 10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사전펀딩 워런트(August 2026 Pre-Funded Warrants)를 발행했다. 이 워런트는 즉시 행사 가능하며, 주당 0.0001달러의 명목 가격으로 행사할 수 있다.
다만, 나스닥 상장 규정(Listing Rule 5635(d))에 따라 주주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발행된 워런트 행사 주식 수가 계약 체결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의 19.99%를 초과할 수 없다. 또한 투자자는 워런트 행사 직후 보유 지분이 전체 보통주의 4.99%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을 받는다. 투자자는 회사에 최소 61일 전에 사전 통지함으로써 이 한도를 최대 9.99%까지 조정할 수 있다.
체인지 에이전츠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뉴저지주 프리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보통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공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샘 크니퍼(Sam Knipper)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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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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