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GPO와 전국 구매 계약 체결 및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충족…같은 날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약 기업 비욘드 에어(BEYOND AIR INC, NASDAQ:XAIR)가 재무 구조 개선과 상업적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및 사업적 성과를 공개했다.비욘드 에어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관 투자자 및 일부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최대 301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달은 선행 총수입금 1020만 달러와 향후 단기 및 장기 워런트(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한 최대 20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으로 구성된다. 추가 자금 중 1000만 달러는 2세대 'LungFit PH' 시스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연계되어 있다. 지난 13일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2세대 LungFit PH 시스템의 미국 상업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2세대 시스템은 지난해 6월 FDA에 시판 전 승인(PMA) 보충 신청서가 제출되어 현재 심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대형 GPO 계약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
비욘드 에어는 상업적 성과와 운영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는 미국의 대형 그룹구매기구(GPO)와 전국 단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비욘드 에어가 계약을 맺은 세 번째 주요 미국 GPO로, 이를 통해 미국 내 약 2000개 병원 및 의료 시스템으로 시장 도달 범위를 넓히게 됐다.또한, 회사는 나스닥(Nasdaq)의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다시 충족하며 상장 유지 규정을 준수하게 됐다.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현재 45개국 이상에서 LungFit PH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 유지 및 회계연도 변경
비욘드 에어는 기존에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2026년 달러화 기준 연간 매출 전망치는 800만 달러로 제시됐으며, 여기에는 2세대 LungFit PH 시스템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7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16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 사이로 유지했다. 이는 2026년 전망치 중간값 대비 110% 이상 성장한 수치로, FDA 승인을 전제로 한 2세대 시스템의 예상 매출이 반영됐다.한편, 회사는 이사회의 공식 승인을 거쳐 회계연도 말일을 기존 3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변경 사항은 올해 12월 31일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12월 31일로 끝나는 9개월간의 과도기 실적을 과도기 보고서(Form 10-K/T)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
비욘드 에어는 주변 공기에서 일산화질소(NO)를 생성하는 'LungFit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첫 제품인 'LungFit PH'는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신생아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PPHN) 치료용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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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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