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전기 수직이착륙 화물 드론 '샤파랄' 개발 가속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콜럼버스 서클 CAP II(COLUMBUS CIRCLE CAP CORP II, NASDAQ:CMII)와 합병을 진행 중인 자율주행 화물 드론 개발사 엘로이 에어(Elroy Air, Inc.)가 미국 육군으로부터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엘로이 에어는 2026년 8월 18일(현지시간) 미 육군과 자율형 하이브리드 전기 수직이착륙(VTOL)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해 4600만 달러(약 615억 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년간 체결된 미 육군과의 기존 계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엘로이 에어의 대형 화물 드론인 '샤파랄(Chaparral)'의 다목적 탑재체 수송 능력과 인도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술 기술 고도화 및 국내 생산 추진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전장에서 필수적인 원정용 이동식 임무 계획기, 사이버 보호 통신 링크, GPS 음영 지역 항법 시스템,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 등 핵심 전술 기술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엘로이 에어의 샤파랄은 활주로나 고정 인프라 없이도 500파운드(약 226kg) 이상의 화물을 싣고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다.엘로이 에어는 올해 말 크라토스 디펜스 & 시큐리티 솔루션즈(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 NASDAQ:KTOS)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에서 샤파랄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팩 합병 통한 뉴욕증시 상장 추진
엘로이 에어는 최근 콜럼버스 서클 CAP II와의 최종 합병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법인은 '인플렉션 포인트 어퀴지션 VII(Inflection Point Acquisition Corp. VII)'로 사명을 변경하고, 나스닥 시장에 티커명 'IPXG'로 상장될 예정이다.콜럼버스 서클 CAP II는 인플렉션 포인트 에셋 매니지먼트와 코헨 앤 컴퍼니(Cohen & Company, Inc., NYSE American:COHN)의 경영진이 이끄는 특수목적인수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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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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