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기관 투자자와 자금 조달 계약…맥심그룹 금융자문
의료기기 기업 넥설린 테크놀로지(NEXALIN TECHNOLOGY INC, NASDAQ:NXL)가 기관 투자자인 '동문 캐피탈(Alumni Capital LP)'과 최대 1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계약(AMPA)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동문 캐피탈에 자사 보통주를 분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 기간은 동문 캐피탈이 약정 수수료를 받는 날부터 시작해 보통주 거래가 중단되거나, 누적 매입 금액이 1500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2027년 12월 31일이 도래하는 시점 중 가장 빠른 때까지다. 회사는 시장 상황과 주가 등을 고려해 주식 판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의 대가로 동문 캐피탈에 전체 투자 금액의 2%에 해당하는 30만 달러의 약정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수수료는 현금 또는 보통주(또는 사전펀딩 워런트)로 지급할 수 있다. 주식 판매 가격은 회사의 선택에 따라 거래일 전 3영업일 동안의 최저 일일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의 92% 또는 직전 영업일 최저 거래가의 97%로 결정된다.
75만 달러 규모 직공모 및 워런트 발행
이와 함께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동일한 투자자인 동문 캐피탈을 대상으로 75만 달러 규모의 등록 직공모(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공모 주식 수는 보통주 241만 9355주이며, 발행 가격은 주당 0.31달러다.동시에 진행되는 사모 발행을 통해 회사는 동문 캐피탈에 주당 0.50달러에 보통주를 인수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 120만 9677주를 부여한다. 해당 워런트는 즉시 행사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1년 후 만료된다. 투자자가 워런트를 전액 현금으로 행사할 경우 회사는 약 60만 4839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직공모와 사모 발행은 2026년 8월 20일경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맥심 그룹(Maxim Group LLC)이 비독점 금융자문사로 참여했다.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거래가 완료되면 맥심 그룹에 10만 달러의 비환불성 현금 자문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별도의 인수 수수료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경 자극 기술을 활용한 의료 기기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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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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