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국방 제조·글로벌 금융 전문가 영입…올해 4분기 합병 완료 목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맥킨리 애퀴지션(MCKINLEY ACQUISITION CORPORATION, NASDAQ:MKLY)과 합병을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지오스페이셜(지리공간) 인텔리전스 및 안티 드론(counter-UAS) 기업 스페이스-아이즈(Space-Eyes, Inc.)가 합병 완료 후 통합 법인의 이사회를 이끌 신규 이사 4인을 내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에 내정된 이사진은 미 육군 중령 출신이자 델타포스 장교를 지낸 제임스 리스(James Reese), 와튼스쿨 경영학 교수인 하르비르 싱(Harbir Singh), 항공우주 분야 기업가인 놈 크리스텐슨(Norm Christensen), 전 모건스탠리 전 세계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이자 페렐라 와인버그 창립 파트너인 테리 메구이드(Terry Meguid)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국가 안보, 국방 제조, 글로벌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아이즈가 상장사로 전환한 이후의 거버넌스와 전략적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사 안보부터 글로벌 금융까지 전문가 대거 합류
제임스 리스 내정자는 75레인저연대와 델타포스 등 미 육군에서 25년간 복무했으며, 퇴역 후 글로벌 보안 컨설팅 기업인 타이거스완(TigerSwan)을 설립한 인물이다. 하르비르 싱 교수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의 맥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며 전략적 리더십과 혁신 분야를 연구해 왔다. 놈 크리스텐슨 내정자는 미사일 및 우주 분야에 첨단 복합재를 공급하던 AAE 에어로스페이스의 전 소유주이며, 테리 메구이드 내정자는 모건스탠리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전 세계 투자은행 부문을 이끌었던 금융 전문가다.스페이스-아이즈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자틴 바인스(Jatin Bains) 대위는 "스페이스-아이즈가 다음 성장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선도적인 국방 및 정보 기술 기업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자 한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4분기 합병 완료 및 'CUAS' 티커로 상장 예정
앞서 스페이스-아이즈와 맥킨리 애퀴지션은 지난 2026년 7월 31일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합병 거래는 맥킨리 신탁 계좌의 주식 상환이 없고 500만 달러 규모의 1차 상장지분사모투자(PIPE) 자금이 유입된다는 가정하에 프로포마(Pro Forma) 기준 지분 가치 6억 3800만 달러, 기업 가치 3억 7000만 달러로 평가됐다.현재 맥킨리는 신탁 계좌에 약 1억 767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최대 7500만 달러 규모의 PIPE 투자를 확보한 상태다. 합병 거래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법인은 스페이스-아이즈 사명을 유지하며, 나스닥 시장에 티커명 'CUAS'로 보통주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맥킨리 애퀴지션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다른 기업과의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인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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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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