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교환 비율 0.111로 확정, 합병 법인은 'CLYD'로 신규 상장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베린서스 바이오테라퓨틱스(ADR)(BARINTHUS BIOTHERAPEUTICS PLC ADR EACH REPR 1 ORD SH SPON, NASDAQ:BRNS)가 클라이위독 테라퓨틱스(Clywedog Therapeutics, Inc.)와의 주식 교환 방식 합병 추진에 따른 나스닥 상장폐지 일정을 공개했다.베린서스 바이오는 지난 24일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자사 미국 예탁주식(ADS)의 자발적 상장폐지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린서스 바이오의 ADS 거래는 영국 법원 승인 등을 거쳐 합병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9월 3일 장 시작 전에 중단될 예정이다. 회사는 상장폐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 의무 중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베린서스 바이오의 100% 자회사인 비콘 탑코(Beacon Topco, Inc.) 및 시독 머저 서브(Cdog Merger Sub, Inc.)와 클라이위독 간의 합병 계약에 따라 진행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비콘 탑코는 '클라이위독 테라퓨틱스 홀딩스(Clywedog Therapeutics Holdings, Inc.)'로 사명을 변경하고, 나스닥 시장에 티커명 'CLYD'로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주식 교환 비율 0.111로 결정…9월 1일 영국 법원 심리
베린서스 바이오 이사회는 합병 계약 조건에 따른 주식 교환 비율(Scheme Exchange Ratio)을 0.111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합병 법인인 탑코의 신주 발행 가격이 나스닥 상장 유지에 필요한 최소 가격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정된 비율이다. 최종 합병 교환 비율은 합병 완료 직전 이사회 결정과 합병 계약상 조정 조항 등을 반영해 확정된다.이번 합병안에 대한 영국 고등법원의 심리는 오는 9월 1일 런던 왕립재판소(Royal Courts of Justic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베린서스 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및 만성 감염병 치료를 위한 면역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셀리악병 치료를 위한 'VTP-1000'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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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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