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달러 규모 IPO 완료 후 재무제표 공시…운영 자금 부족 우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노스스트라이브 애퀴지션 I 유닛/워런트/권리(NORTHSTRIVE ACQUISITION CORP I UNITS CONS CL A & 1 WT, NASDAQ:NSAIU)가 지난 8월 19일 기준의 감사보고서와 재무제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독립 회계법인 CBIZ CPAs P.C.는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노스스트라이브 애퀴지션 I의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회계법인 측은 "회사는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으로, 합병 기한 내에 사업 결합을 완료해야 하지만 현재 합리적인 기간 동안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자본 자원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조건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노스스트라이브 애퀴지션 I은 지난 8월 19일 1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주당 10.00달러에 1000만 유닛을 발행해 1억 달러의 총액을 조달했으며, 해당 자금은 에퀴니티 트러스트 컴퍼니(Equiniti Trust Company, LLC)가 수탁하는 신탁 계좌에 예치됐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노스스트라이브 스폰서 I(NorthStrive Sponsor I LLC)을 대상으로 주당 10.00달러에 23만 1,750 유닛의 사모 유닛을 발행해 231만 7,500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회사의 자산 총액은 신탁 계좌 예치금 1억 달러와 현금 41만 2,149달러 등을 포함해 총 1억 75만 6,829달러로 집계됐다. 부채 총계는 이연 언더라이팅 수수료 35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66만 5,100달러다. IPO 관련 거래 비용은 총 507만 6,968달러가 소요됐으며, 이 중 현금 언더라이팅 수수료가 100만 달러, 기타 발행 비용이 57만 6,968달러를 차지했다.
노스스트라이브 애퀴지션 I은 신탁 계좌에 예치된 자금을 바탕으로 공모일로부터 12개월(최대 3개월씩 2회 연장 가능) 이내에 최초 사업 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에 합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공모 주주들에게 신탁 자금을 환급한 뒤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노스스트라이브 애퀴지션 I은 2026년 4월 27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특정 합병 대상 기업을 아직 선정하지 않았으며, 기술, 미디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합병 대상 기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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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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