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미라발 북미 상용 사장·마이크 몰리노 재무 부사장·안젤라 제페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선임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NASDAQ:LCID)이 상용 실행력 강화와 재무 규율 확립,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새로운 경영진 3명을 영입했다.루시드 그룹은 2026년 8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숀 미라발(Shawn Mirabal)을 북미 상용 부문 사장으로, 마이크 몰리노(Mike Molino)를 재무 부사장으로,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를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실비오 나폴리(Silvio Napoli) 루시드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깊은 경험과 입증된 실행력을 갖춘 경영진들로 리더십 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새로 합류한 이들은 각각 현금과 비용, 고객과 품질, 문화와 팀이라는 회사의 세 가지 비즈니스 기본 요소를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및 테크 업계 베테랑 영입으로 조직 정비
숀 미라발 신임 북미 상용 사장은 27년 이상의 자동차 제조 및 소매 분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닛산 북아메리카, FCA/스텔란티스, 아메리칸 혼다, 버크셔 해서웨이 오토모티브 그룹 등에서 국가 및 지역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코크란 오토모티브 그룹(Cochran Automotive Group)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미라발 사장은 향후 빌리 헤이즈(Billy Hayes) 최고고객책임자(CCO)에게 보고하게 된다.마이크 몰리노 신임 재무 부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이상 재무 리더십을 쌓아온 인물이다. 최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 북미 법인(Mercedes-Benz Research and Development North America)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COO, 재무·운영 총괄을 지냈다. 몰리노 부사장은 알렉산더 드 복(Alexander De Bock) CFO에게 보고하며 재무 규율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담당할 예정이다.
안젤라 제페다 신임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25년 이상 글로벌 브랜드를 이끈 마케팅 전문가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yundai Motor America)에서 5년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근무한 후,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에서 글로벌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제페다 부사장 역시 빌리 헤이즈 CCO에게 보고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상용 모멘텀 강화를 이끌 계획이다.
루시드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 설계 및 엔지니어링은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생산은 미국 애리조나주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수직 통합 제조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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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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