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변동 수반 증권 발행 전 주주승인 미이행…경고 접수 당일 임원 정리로 사안 종결
아지오 AI 홀딩스(AZIO AI HOLDINGS INC, NASDAQ:AZIO)는 나스닥(Nasdaq)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주주승인 규정을 위반했다는 경고 서한을 받았으나, 관련 임원들을 해제 조치하며 즉각 문제를 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시했다.아지오 AI 홀딩스는 지난 28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규정 제5635(b)조를 위반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해당 규정은 기업의 경영권 변동(Change of Control)을 초래하는 증권 발행 시 사전에 주주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2일 아지오 AI 코퍼레이션(Azio AI Corporation) 등과의 합병 계약에 따른 거래를 완료하는 과정에서 사전 주주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경영권 변동을 초래하는 증권 발행을 단행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측은 아지오 AI 홀딩스가 합병 거래 완료 당일 주주승인을 얻기 전에 아지오 AI 측 인사인 크리스 영(Chris Young) 최고경영자(CEO), 사이먼 유(Simon Yu) 사장, 데이비드 슈(David Shiue)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 게리 첸(Gary Chen) 최고제품책임자(CPO), 제니 양(Jenny Yang) 최고행정책임자(CAO) 등 5명의 경영진을 임명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아지오 AI 홀딩스 이사회는 지난 27일자로 사이먼 유 사장, 데이비드 슈 CBDO, 게리 첸 CPO, 제니 양 CAO 등 임원 4명을 직위 해제했다. 이사회는 사이먼 유 사장이 나스닥 상장 규정을 충족할 때까지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더 이상 연방증권법상 임원 자격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결의했다. 다만 사이먼 유는 회사 직원으로서의 고용 상태는 유지한다. 크리스 영 CEO는 최고경영자직을 계속 수행한다.
나스닥은 아지오 AI 홀딩스가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 임원 4명을 해제함에 따라 해당 결함이 시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고 회사 측에 통보했다. 이번 경고 조치는 회사의 나스닥 자본시장 상장 유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지오 AI 홀딩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인공지능(AI) 관련 지주회사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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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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