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344억원 규모로 전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 수준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대규모 기술료를 받는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인 MSD로부터 ALT-B4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이번에 수령하게 될 판매 마일스톤 금액은 총 2500만 달러다. 이는 서울외국환거래소의 2026년 8월 31일 고시환율인 달러당 1376.50원을 적용했을 때 우리 돈으로 약 34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마일스톤 금액은 알테오젠의 직전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인 약 2159억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이번 기술료 수령은 의무공시 사항에 해당한다.
이번 기술료는 알테오젠이 MSD에 기술이전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인 ALT-B4가 포함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의 판매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것이다. 키트루다 SC의 미국 제품명은 Keytruda Qlex다.
알테오젠은 사실발생일인 2026년 8월 31일에 MSD를 상대로 인보이스를 발행했다. 기술료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에 MSD로부터 수취하게 되는 선급금과 마일스톤 기술료는 양사 간의 라이선스 계약에 근거한 것으로 향후 반환 의무가 없다. 이는 알테오젠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6월에 원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계약 상대방과 신약 개발 관련 정보가 영업비밀이었으나 2024년 2월 변경계약을 통해 MSD와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임이 공개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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