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지분 10% 확보…알래스카 광물 프로젝트 개발 가속화
캐나다의 광물 개발 기업 트릴로지 메탈스(TRILOGY METALS INC NEW, NYSE American:TMQ)는 미국 전쟁부(DOW)와 약 3560만 달러(약 US$35.6 million)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위한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미국 알래스카 북서부에 위치한 '우퍼 코북 광물 프로젝트(UKMP)'의 탐사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트릴로지 메탈스가 글로벌 광업 기업 사우스32(South32 Limited)와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앰블러 메탈스(Ambler Metals LLC)가 보유하고 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미국 전쟁부는 트릴로지 메탈스에 약 1780만 달러를 직접 투자해 신주 821만 5570유닛을 주당 2.17달러에 인수한다. 각 유닛은 보통주 1주와 10년 만기 워런트 0.75개로 구성된다. 이와 동시에 전쟁부는 사우스32가 보유한 트릴로지 메탈스 보통주 821만 5570주를 약 1780만 달러에 매입하며, 향후 사우스32로부터 주당 0.01달러에 보통주 616만 1678주를 추가 인수할 수 있는 10년 만기 콜옵션도 확보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미국 정부는 트릴로지 메탈스 지분 약 10%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로 조달된 자금 전액은 합작법인 앰블러 메탈스에 재투자되어 우퍼 코북 광물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전쟁부는 오는 2028년 10월 6일까지 트릴로지 메탈스 이사회에 사외이사 1명을 지명할 권리를 가지며, 최소 800만 주 이상의 보통주를 보유하는 동안 의결권 없는 이사회 참관인(observer)을 둘 수 있다.
토니 지아르디니 트릴로지 메탈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본계약 체결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이정표"라며 "미국 정부의 자금 조달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이 충족되거나 면제되는 것을 전제로 오는 2026년 9월 중 거래가 최종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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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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