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노츠 보유 시리즈 F 우선주 전환 물량…기존 발행주식수의 2,282% 달해
온코네틱스(ONCONETIX INC, NASDAQ:ONCO)는 세븐노츠 LLC(Seven Knots LLC)가 보유한 보통주 최대 1억 주를 재매각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A 증권신고서(수정본 제1호)를 제출했다고 31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에 등록된 보통주 1억 주는 지난 7월 29일 사모 발행(PIPE)이 완료된 시리즈 F 우선주 3만 7,812주 중 일부가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발행될 물량이다. 이는 2026년 8월 28일 기준 온코네틱스 전체 발행주식수의 2,282%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시리즈 F 우선주의 초기 전환가격은 주당 0.9767달러로 책정됐다.
다만 나스닥 규정 및 계약상 전환 제한 조항에 따라 주주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현재 78만 9,426주까지만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세븐노츠의 지분율이 4.99%(사전 통지 시 최대 9.99%)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실질 소유권 제한도 적용된다. 온코네틱스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추가 전환을 위한 주주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는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시장에 매각하기 위한 등록 절차로, 온코네틱스가 직접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아니다. 온코네틱스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회사가 직접 수령하는 자금은 없다"고 밝혔으며, 등록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되 중개 수수료 등은 매각 주주가 부담할 예정이다.
온코네틱스는 전립선암 체외진단 키트인 '프로클라릭스(Proclarix)'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엔타드피(ENTADFI)' 상업화는 자금 부족과 부채 부담 등으로 중단했으며, 관련 자산은 지난 6월 30일부로 전액 손상차손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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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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