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주식 수 최소 기준인 5만 주 도달...유동성 위축 및 괴리율 확대 우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투크리움 코모디티 트러스트(Teucrium Commodity Trust)의 스폰서인 투크리움 트레이딩(Teucrium Trading, LLC)은 2026년 8월 31일(현지시간) '7RCC 스팟 비트코인 및 탄소 배출권 선물 ETF(7RCC Spot Bitcoin and Carbon Credit Futures ETF, AMEX:BTCK)'의 발행 주식 수가 최소 수준인 5만 주(1만 주 단위의 5개 바스켓)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회사 측은 투자설명서의 '주식 발행 및 환매 - 환매 청구의 일시 중단 또는 거부' 조항에 따라, 환매 이후 남은 발행 주식 수가 5만 주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환매 청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식 발행(설정) 주문이 들어와 전체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기 전까지는 최소 기준선인 5만 주를 하회하게 만드는 환매 청구를 거부할 방침이다. 단, 환매 청구자가 해당 ETF의 모든 발행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인도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된다.
투크리움 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마켓메이커(유동성공급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려는 의향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거래되는 해당 ETF 주식의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유동성이 감소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주가가 펀드의 순자산가치(NAV)로부터 평소보다 더 크게 벗어나는 괴리율 확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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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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