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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이 유증 발행가 911원 확정, 조달 자금 373억으로 줄어

- 아스콘 공장 시설투자에 150억원 우선 배정…최대주주 70% 청약 참여
에스지이 유증 발행가 911원 확정, 조달 자금 373억으로 줄어이미지 확대보기
에스지이가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주당 911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금액은 기존 436억 2400만원에서 373억 51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식 보통주 4100만주다.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일은 지난 2026년 6월 18일이며 발행가액 확정에 따라 정정신고서가 제출됐다.

에스지이는 조달 자금 중 150억원을 아스콘 공장 시설투자에 최우선으로 사용한다. 시설투자 집행 예정 시기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인도네시아 법인 출자를 위한 타법인증권 취득에는 1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자금은 2026년 9월부터 2028년 6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스팔트유 등 원재료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은 기존 15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축소됐다. 채무상환자금 역시 기존 36억 2400만원에서 3억 5100만원으로 줄었다.

채무상환자금 3억 5100만원은 키움증권 매출채권 유동화 차입금 상환에 전액 사용된다. 당초 계획했던 농협은행 구매자금대출 상환 계획은 제외됐다.

최대주주 박창호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은 배정 물량의 70% 이상 청약에 참여한다. 확정 발행가액 기준 참여 금액은 총 50억 7500만원 규모다.

유상증자 완료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17.53%에서 16.46%까지 하락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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