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계약 개정 대가로 발행…행사가 0.01달러·만기 2033년
미국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애큐레이(ACCURAY INCORPORATED, NASDAQ:ARAY)가 TCW 구조조정 파이낸싱 펀드 II LP(TCW Rescue Financing Fund II LP)에 보통주 798만 7,743주를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발행했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워런트 발행은 지난 2026년 7월 29일 체결된 금융 계약 개정(Financing Agreement Amendment) 및 주식매수계약에 따른 대가로 이루어졌다. 해당 개정안은 애큐레이와 자회사들, 그리고 담보·행정 대리인인 TCW 자산관리회사(TCW Asset Management Company LLC) 등이 맺은 기존 금융 계약의 재무 약정 및 유동성 조항 등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행된 워런트의 주당 행사가격은 0.01달러로 책정됐다. 워런트 보유자는 발행일 이후부터 오는 2033년 7월 29일 영업 종료 시점까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행사 방식은 현금 결제(Cash Exercise) 또는 순주식 결제(Net Share Settlement) 방식 모두 가능하다.
다만 계약 조건에 따라 워런트 보유자는 권리 행사 후 합산 의결권이나 보통주 지분율이 19.9%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이 제한은 공개 매수나 유동성 이벤트 등이 발생해 종결되는 시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큐레이는 워런트 행사에 따라 발행될 보통주를 전량 유효하게 발행하고 납입이 완료된 주식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미발행 보통주를 항상 예비해 두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미국 연방 소득세법상 이번 워런트를 애큐레이의 보통주로 취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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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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