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기간 내년 3월까지, 취득 후 전량 소각 예정
코스피 상장사 두올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 신탁계약의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10일부터 2027년 3월 9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 및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34만 7708주이며, 취득 하고자 하는 주식의 가격은 1주당 3710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9월 7일 종가 기준이다.
두올 측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에 대해 취득 완료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소각 규모와 시기는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현재 두올이 보유 중인 배당가능범위 내 자기주식은 보통주 2만 6310주로 전체 주식의 0.1% 수준이다.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1311억 9147만여원이다.
두올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1284억 531만여원으로 산출됐다. 한편 두올은 지난 7월 9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자기주식 28만 6740주를 처분한 바 있다.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은 9월 8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2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동석해 체결 안건을 최종 결정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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