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및 위탁 자산 확대로 플랫폼 확장…MRO·부품 등 통합 항공 서비스 강화
미국 항공기 엔진 리스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윌리스 리스 파이낸스(WILLIS LEASE FINANCE CORP, NASDAQ:WLFC)가 기관 투자 자본 유치를 통해 자산운용 규모(AUM)를 크게 확대했다.윌리스 리스 파이낸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R 발표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총 관리자산 규모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44억 달러(엔진, 항공기 및 관리 펀드 포함, 공동투자 및 자체 추가 한도 제외)를 넘어섰다.
회사는 자체 재무제표를 통한 투자 외에도 '윌리스 에셋 파이낸스 매니지먼트(WAFM)'를 통해 기관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현재 WAFM이 자문을 제공하는 자산 규모는 WAFM LMI가 10억 달러 이상, WAFM BX가 6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윌리스 리스 파이낸스는 이를 통해 플랫폼 규모를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수료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스 리스 파이낸스는 엔진 및 항공기 리스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정비(MRO), 부품 공급, 자산 관리 등을 아우르는 통합 항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리스 자산이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북미, 영국, 유럽, 인도, 아시아 전역에 걸쳐 500명 이상이다.
회사는 미국과 영국에서 엔진 정비 및 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항공기 라인 및 베이스 정비, 주차 및 보관, 공항 지상 조업(FBO)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내 CFM56-5B 및 7B 엔진 테스트 셀(Test Cell) 시설을 조만간 가동해 자체 정비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윌리스 리스 파이낸스는 1985년 설립되어 미국 플로리다주 코코넛 크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3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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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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