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50억달러·대출 6억5000만달러 인수…자산 2250억달러 규모로 성장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 NASDAQ:FCNCA)의 자회사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First Citizens Bank)이 BMO 은행(BMO Bank N.A.)으로부터 인수한 138개 지점의 시스템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26년 9월 8일 발표했다.이번 지점 인수는 지난 2026년 9월 4일에 단행됐으며,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약 50억 달러 규모의 예금과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넘겨받았다. 이로써 미국 내 자산 규모 상위 20위권 은행인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은 총자산 225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게 됐으며, 전국적으로 600개 이상의 지점 및 사무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장된 네트워크는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네브래스카, 캔자스, 미주리, 오클라호마, 아이다호, 미네소타 서부, 오리건 동부, 일리노이 남부 등 미국 중서부와 대평원, 서부 지역을 아우른다. 기존 BMO 은행 지점의 고객 계정은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 플랫폼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지역 리더십 임명 및 지역사회 투자 계획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은 영토 확장에 맞춰 새로운 시장과 기존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하트랜드 지역을 총괄하는 네이트 다우니(Nate Downie) 지역 수석 부사장, 동북부 지역 및 세인트루이스를 담당하는 샤론 톰슨(Sharon Thompson) 지역 수석 부사장, 서부 지역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스테이시 베일스 바턴(Stacie Bales Barton) 지역 수석 부사장 등이 임명됐다. 또한 캔자스와 미주리 지역 담당 임원에 모니카 험멜(Monica Hummel), 오마하 지역 담당 임원에 개리 피어시(Gary Piercy)가 각각 선임됐다.이와 함께 은행 측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중서부, 대평원, 서부 지역의 기존 및 신규 시장에 약 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현지 비영리 단체, 시민 지도자 등과 협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프랭크 B. 홀딩 주니어(Frank B. Holding, Jr.)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확장은 우리의 규율 있는 성장 방식을 반영한다"며 "재능 있는 인재들을 맞이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큰 지역사회에 투자함으로써 고객과 지역사회가 번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모회사인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개인 금융, 기업 금융,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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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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