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헬륨 생산 및 안정 동위원소 상업 출하로 매출 성장 본격화
첨단 소재 기업 ASP 아이소토프(ASP ISOTOPES INC, NASDAQ:ASPI)가 영국 런던에서 첫 자본시장 날(Capital Markets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부문별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ASP 아이소토프는 이번 행사에서 핵의학, 전자공학, 헬륨 및 액화천연가스(LNG), 핵연료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 12개월 동안 여러 사업 부문이 개발 단계에서 초기 상업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12개월 동안의 목표 이정표와 2031년까지 조정상태 영업이익(EBITDA) 3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경로를 제시했다.
폴 만(Paul Mann) ASP 아이소토프 집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은 회사가 구축 단계에서 생산 단계로 전환하는 해"라며 "향후 12개월 동안 1단계 완료에 따른 액체 헬륨 생산과 방사성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 동위원소 부문의 첫 상업적 출하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SP 아이소토프는 자회사인 퀀텀 립 에너지(Quantum Leap Energy)와 노블 아프리카(Noble Africa)의 독자적인 상장 추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블 아프리카는 테트라4(Tetra4)의 지분 94.5%를 보유한 레네르겐(Renergen)의 지주회사로, 엔드라 라이프 사이언스(ENDRA Life Sciences Inc.)와의 역합병을 추진 중이다.
핵연료 개발 자회사인 퀀텀 립 에너지는 테라파워(TerraPower),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자력공사(Necsa) 등 주요 파트너들과 차세대 원전 시스템에 필수적인 동위원소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넥사와의 서비스 계약에 따른 활동을 제외하고는 우라늄-235 농축 기술을 적용하거나 규제 당국의 테스트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ASP 아이소토프는 독자적인 에어로다이내믹 분리 프로세스(ASP 기술)와 퀀텀 농축(QE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경량 동위원소 농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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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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