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주주총회서 표결…합병 후 사명 '오픈월드' 변경 및 티커 'OPNW'로 거래
미국 인증 및 정밀 물류 기술 제공업체 베리파이미(VerifyMe, Inc., NASDAQ:VRME)가 블록체인 혁신 기업 오픈월드(Open World Ltd.)와의 합병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공개했다.베리파이미는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동부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번 합병안과 정관 개정안에 대한 주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주총회 표결을 위한 의결권 기준일은 2026년 8월 7일이다.
이번 정관 개정안은 합병 법인의 주식을 나스닥 상장과 동시에 피겨(Figure)의 온체인 공모주식 네트워크(OPEN)에 등록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보통주(Blockchain Common Stock)'라는 새로운 클래스의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사 측은 합병 완료 시점에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으며, 합병 즉시 블록체인 보통주가 발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은 향후 합병 법인의 이사회가 필요에 따라 기존 보통주를 블록체인 기반 형태로 피겨 OPEN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예비 권한을 확보하는 조치다.
양사는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되고 남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이 충족되면 주총 직후 합병 거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합병 법인은 '오픈월드(OpenWorld, Inc.)'로 사명을 변경하고, 나스닥 승인을 거쳐 새로운 티커 'OPNW'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베리파이미는 온도 및 시간에 민감한 제품을 위한 특수 물류 솔루션과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합병 상대방인 오픈월드는 2023년 설립 이후 정부, 기관, 대기업과 협력해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온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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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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