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도 대체… 자회사 상업어음 프로그램도 조정
미국의 종합 에너지 기업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POINT ENERGY INC, NYSE:CNP)가 자회사들과 함께 총 46억 달러 규모의 신규 회전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센터포인트 에너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회사인 센터포인트 에너지 휴스턴 일렉트릭(CenterPoint Energy Houston Electric, LLC), 센터포인트 에너지 리소시즈(CenterPoint Energy Resources Corp., 이하 CERC), 서던 인디애나 가스 앤드 일렉트릭 컴퍼니(Southern Indiana Gas and Electric Company, 이하 SIGECO)와 함께 기존 회전신용공여 한도를 대체하는 4건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계약 전환에 따른 중도 해지 수수료 등 패널티는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별 신용공여 한도 조정 및 금리 조건
모회사인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기존 24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회전신용공여를 22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신규 선순위 무담보 회전신용공여로 대체했다. 해당 한도에는 스윙라인 대출 1억 달러와 대기신용장(LC) 개설 한도 1억 달러가 포함된다. 대출 금리는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기간 SOFR(Term SOFR)에 1.50%포인트(150bp)를 가산하거나, 대체기준금리(ABR)에 0.50%포인트(50bp)를 가산한 세율 중 선택할 수 있다.자회사들의 신용 한도는 대체로 증액됐다. 휴스턴 일렉트릭은 기존 3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한도를 크게 늘린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회전신용공여 계약을 맺었다. CERC는 기존 10억 5000만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SIGECO는 기존 2억 50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각각 한도를 증액해 5년 만기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용공여 계약의 글로벌 코디네이터는 JP모건 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 미즈호 은행(Mizuho Bank, Ltd.),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LLC)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ofA Securities, Inc.), 시티은행(Citibank, N.A.), MUFG 은행(MUFG Bank, Ltd.), RBC 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s), 바클레이스 은행(Barclays Bank PLC)과 함께 공동 주선인 및 공동 북러너로 참여했다. JP모건 체이스 은행은 4개 신용공여 시설 전체의 행정대리인을 담당한다.
상업어음 프로그램 규모 조정 계획
신용공여 한도 변경에 따라 각 사의 상업어음(CP) 프로그램 규모도 조정될 예정이다. 모회사의 CP 발행 한도는 기존보다 2억 달러 축소된 최대 22억 달러로 변경된다. 반면 CERC의 CP 발행 한도는 5000만 달러 늘어난 최대 11억 달러로 증액되며, 휴스턴 일렉트릭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CP 프로그램을 개시할 계획이다.센터포인트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송배전 및 천연가스 공급 전문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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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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