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사무소 폐쇄 절차 돌입…홍콩·싱가포르 중심 아시아 시장 집중
귀금속 및 수집품 대체자산 플랫폼 기업 골드닷컴(GOLD.COM INC, NYSE:GOLD)이 유럽 거점이었던 오스트리아 빈 사무소를 폐쇄하고 홍콩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골드닷컴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간보고서(10-K)를 통해 자회사인 에이마크 트레이딩 AG(A-Mark Trading AG, AMTAG)가 운영하던 오스트리아 빈 사무소를 2027 회계연도 초부터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AMTAG의 해산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빈 사무소에서 담당하던 마케팅 업무는 회사의 다른 사무소로 이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골드닷컴은 유럽 사무소 정리와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자원 집중을 명확히 했다. 회사는 2024년 인수한 아시아 최대 귀금속 딜러 중 하나인 LPM 그룹 리미티드(LPM Group Limited)의 홍콩 본사를 아시아 헤드쿼터로 삼고, 싱가포르 자회사인 에이마크 프레셔스 메탈 싱가포르(AM Precious Metals Singapore PTE Ltd.)가 거래 사무소를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골드닷컴은 1965년 에이마크 프레셔스 메탈(A-Mark Precious Metals, Inc.)로 설립된 대체자산 관리 기업이다.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과 희귀 주화 및 화폐를 포함한 수집품 분야에서 도매, 소비자 직접 판매(DTC), 담보 대출(Secured Lending) 등 수직계열화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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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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