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폐지 절차 일시 유예…'GOVX' 거래 유지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지오박스 랩스(GEOVAX LABS INC, NASDAQ:GOVX)가 나스닥의 상장 폐지 결정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고 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지오박스 랩스는 지난 8월 27일 나스닥 상장 규정 5550(a)(2)에 따른 최소 입찰 가격 요건 미달로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다. 이에 회사는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이의 제기를 신청했으며, 청문회 일정은 오는 10월 13일로 예정됐다.
이번 청문회 요청에 따라 청문회 개최 및 패널의 연장 기간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상장 폐지 및 거래 정지 조치는 일시 유예된다. 이에 따라 지오박스 랩스의 보통주는 청문회 기간 동안 나스닥 자본시장에서 티커명 'GOVX'로 거래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청문회에서 나스닥 상장 기준을 재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도드(David Dodd) 지오박스 랩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나스닥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청문회 패널에 준수 계획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며 "나스닥 절차와 무관하게 우리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실행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지오박스 랩스는 현재 엠폭스(mpox) 및 천연두 예방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GEO-MVA'의 임상 3상 시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유전자 지향 효소 전구약물 요법(GDEPT)인 '게뎁틴(Gedeptin)'의 임상 1/2상을 마치고 병용 요법 임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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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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