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장내매수, 9월 3일~14일 77만 2258주 취득
코스피 상장사 마니커의 최대주주인 이지홀딩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마니커 지분을 40.15%까지 늘렸다고 9월 14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보유주식 등의 변동에 따른 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다.공시에 따르면 이지홀딩스의 마니커 보유 주식수는 직전 보고서(9월 1일 기준) 1197만 7725주, 지분율 37.72%에서 이번 보고서(9월 14일 기준) 1274만 9983주, 지분율 40.15%로 늘었다. 보유비율은 2.43%포인트 증가했으며 의결권 있는 주식수도 동일하게 늘었다.
공시는 보고사유를 "보고자의 장내매수에 따른 변동"이라고 밝혔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이지홀딩스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마니커 주식을 장내매수했으며, 이 기간 늘어난 주식수는 77만 2258주다. 일별 매수단가는 1498원에서 1531원 사이였다.
이지홀딩스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공시는 이지홀딩스가 마니커의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영업 양수도, 자산 처분 등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경영 목적에 부합하는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성됐으며 총 11억 6707만 3537원이 소요됐다고 공시했다. 자금 출처는 보유예금이다.
공시는 특별관계자 없이 이지홀딩스 단독으로 보고됐으며, 신탁·담보·대차·일임·장외매매·공동보유 등 주요계약 체결이나 변경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마니커의 발행주식수는 3175만 5614주,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79억 1922만원이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합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17억 1790만원, 영업이익은 2억 4097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 8054만원 적자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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