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매출 1억달러 돌파 및 에비타 1730만달러 목표 제시
미국의 유전체 분석 장비 전문 기업 바이오나노 지노믹스(BIONANO GENOMICS INC, NASDAQ:BNGO)가 향후 다년간의 재무 전망과 사업 확장 계획을 담은 투자자 설명 자료를 공개했다.바이오나노 지노믹스는 2027년 연간 총매출 목표치를 50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6% 성장한 수치다. 또한 48대에서 55대의 신규 광학 유전체 매핑(OGM) 장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4분기에는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9년까지 장기 성장 로드맵 제시
회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장기 재무 전망도 함께 공개했다. 연도별 예상 매출은 2026년 3100만~3300만 달러, 2027년 5000만~5400만 달러, 2028년 7000만~7500만 달러, 2029년 1억 100만~1억 800만 달러다.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2026년 49%에서 시작해 2029년 58%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조정 EBITDA는 2026년 1660만 달러 적자, 2027년 8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후, 2028년 210만 달러 흑자, 2029년 173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했다. OGM 장비의 핵심 소모품인 플로우셀(Flowcells) 판매량은 2026년 3만 9000개에서 2029년 14만 9000개로 늘리고, 누적 장비 설치 대수(Install Base)는 2026년 419대에서 2029년 635대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의료보험 수가 적용 및 규제 승인 호재
바이오나노 지노믹스는 자사의 OGM 기술이 기존의 핵형 분석(Karyotyping)이나 형광인시하이브리드법(FISH) 등 구식 세포유전학 분석법을 대체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학협회(AMA)는 OGM 분석에 대해 혈액암과 선천성 유전질환 분야에서 각각 1개씩 총 2개의 고유 CPT 코드를 부여했다. 2026년 1월 1일부로 적용된 최종 보험 수가 결정액은 혈액암 분석 1,853.22달러, 선천성 유전질환 분석 1,263.53달러다.아울러 미국 메디케어 보험 적용을 결정하는 MolDX가 혈액암 OGM 분석에 대한 지역보험결정(LCD) 초안을 공개하고 공청회 기간을 가졌으며, 뉴욕주 보건부로부터 혈액암 분석 워크플로우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대형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 등에서 OGM 테스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나노 지노믹스는 광학 유전체 매핑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 구조 변이를 검출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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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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