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추가 매수 재원 확보 목적…CHAD 우선주 주당 10달러 이상 발행 계획
미국 솔라나(SOL) 축적 전문 기업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CORP, NASDAQ:DFDV)가 자사 솔라나 보유고(트레저리)를 확대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디파이 디벨롭먼트는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솔라나 보유량이 기존 대비 5만 5,491 SOL 증가한 약 238만 8,923 SOL(솔라나 및 솔라나 등가물 포함)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27일 기준 보유량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변동금리 시리즈 C 영구우선주(Variable Rate Series C Perpetual Preferred Stock, 티커: CHAD)에 대한 수시공모(ATM, At-The-Market) 프로그램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ATM 프로그램은 금융투자사 R.F. 래퍼티 앤드 코(R.F. Lafferty & Co., Inc.)가 단독 판매 대리인을 맡아 진행한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이번 ATM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할 CHAD 우선주의 가격을 액면가인 주당 10.00달러 이상으로 책정해 발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주로 솔라나 추가 매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조셉 오노라티(Joseph Onorati) 디파이 디벨롭먼트 최고경영자(CEO)는 "3억 달러 규모의 ATM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CHAD 우선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확보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솔라나 보유량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회사 측은 ATM 프로그램 특성상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 자금 필요성에 따라 수시로 주식을 판매하는 구조이며, 당장 즉각적인 자금 조달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솔라나를 트레저리의 핵심 자산으로 편입해 운영하는 최초의 미국 상장사다. 자체 밸리데이터 인프라를 운영하며 스테이킹 보상을 수취하는 사업과 함께, 다세대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SaaS)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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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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