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달러 규모 IPO 추진…모회사 앨러리티 지분 25% 확보 예정
임상 2상 단계의 제약 바이오 기업인 앨러리티 테라퓨틱스(ALLARITY THERAPEUTICS INC, NASDAQ:ALLR)는 신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앨러리티 어퀴지션(Allarity Acquisition Co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등록신고서(Form S-1)를 제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앨러리티 어퀴지션의 IPO 공모 규모는 기본 1억 달러이며, 주관사의 초과배정옵션이 전액 행사될 경우 최대 1억 15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의 100% 자회사인 'ALLR 스폰서 LLC(ALLR Sponsor LLC)'가 이번 SPAC의 스폰서로 참여하며, 공모 완료 후 약 25.0%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앨러리티 어퀴지션은 특정 산업이나 부문,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합병 대상 기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현재 앨러리티 테라퓨틱스의 이사이자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전 수석부사장(EVP) 겸 사장을 지낸 예스퍼 호일랜드(Jesper Hoiland)가 선임됐다.
앨러리티 어퀴지션은 나스닥 시장에 'ALLNU'라는 티커로 유닛(Unit) 상장을 신청했다. 향후 분할 거래가 시작되면 보통주와 워런트는 각각 'ALLN'과 'ALLNW'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IPO의 단독 주관사는 맥심 그룹(Maxim Group LLC)이 맡았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는 이번 SPAC 상장 추진과 관계없이, 기존에 밝힌 대로 2028년 여름까지 운영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DRP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 PARP/Wnt 경로 억제제 '스테노파립(stenoparib)'이 있다. 회사의 주요 운영 기지는 덴마크에 있으며, 미국 사업소는 플로리다주 타폰 스프링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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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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