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술 브랜드 '네비게이트' 통해 구축…10-K 보고서로 신규 공개
글로벌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RADIANT LOGISTICS INC, AMEX:RLG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운영 효율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연간보고서(10-K)에 따르면,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는 자사의 기술 브랜드인 '네비게이트(Navegate)'를 통해 독자적인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레이(Ray)'를 개발 중이다. 이는 같은 날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레이'는 물류 운영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회사는 현재 실제 운영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배치해 화물 접수(shipment onboarding), 데이터 검증, 예외 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고객 및 전략적 운영 파트너들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는 전사적인 시스템 통합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포워딩 사업부에서는 'SAP TM'과 'SAP ECC'를 기본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통관 대행(CHB) 플랫폼으로는 '카고와이즈(Cargowise)'를 활용 중이다. 회사는 향후 기존의 레거시 브로커리지 운송 관리 및 재무 보고 시스템을 단일 SAP 기반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다.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의 글로벌 운송 및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 물류(3PL) 전문 기업이다. 북미 전역의 자체 사무소 및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화물 포워딩, 통관 대행, 창고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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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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