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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성 등, 엔비알모션 지분 29.35% 신규 보고

- 최대주주 나노 등 특별관계자 3인 합산, 대표보고자는 나노에서 문두성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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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엔비알모션 대표이사 문두성이 최대주주 주식회사 나노, 임원 오병권·황학순 등 특별관계자 3인과 함께 회사 지분 347만 924주(29.35%)를 보유하고 있다고 9월 15일 신규 보고했다.

이번 보고는 기존 대표보고자였던 나노가 문두성으로 바뀌면서 특별관계자 연명 형태로 새로 제출됐다.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8일이며, 보고 사유는 대표보고자 변경과 특별관계자 신규 편입, 주식매수선택권·전환사채 매도청구권에 따른 보유주식 변동이라고 공시에 나와 있다.

본인인 문두성은 67만 5267주(5.71%)를 보유하고 있고, 특별관계자별로는 최대주주 나노가 270만 5657주(22.88%), 임원 오병권이 8만주(0.68%), 임원 황학순이 1만주(0.0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의결권 있는 주식만 기준으로 하면 보유주식등은 265만 4934주(24.11%)다. 전체 보유주식등에는 주식매수선택권 23만주와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에 따른 잠재주식 58만 5990주를 합친 81만 5990주가 포함돼 있다.

특별관계자 황학순은 이번 보고에서 새로 편입됐다. 그는 2024년 10월 31일 주당 3000원에 주식매수선택권 1만주를 부여받았고, 2026년 6월 1일 우리사주조합에서 배정받은 보통주 2000주를 개인 계좌로 인출한 뒤 같은 해 7월 15일 주당 6140원에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9월 8일 제5회 무보증사모전환사채와 관련해 나노와 문두성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자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현재 전환가액 6969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잠재주식 총 58만 5990주(문두성 9만 5267주, 나노 49만 723주)를 취득할 권리를 갖게 됐으며,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까지 실제 자금 지급은 없었다.

자금 조성 내역을 보면 문두성은 4억 5000만원, 나노는 114억 7128만 3000원을 각각 신고했으며, 두 사람 모두 매도청구권 행사자 지정에 따른 권리 취득으로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취득자금 지급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목적에 대해 문두성과 오병권은 등기이사로서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공동보유자인 나노는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의도나 계획이 없는 일반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나노 등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은 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 25.52%였으며, 엔비알모션의 시가총액은 최근 종가 기준 약 621억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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