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치료제 'LB-102' 임상 3상 결과 발표 앞두고 개발 전략 강화
미국의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엘비 파마슈티컬스(LB PHARMACEUTICALS INC, NASDAQ:LBRX)가 수잔 G. 코자우어(Susan G. Kozauer) 박사를 신임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코자우어 박사는 신경정신과 약물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초기 임상 연구부터 규제 승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현병, 기분 장애, 신경퇴행성 질환의 행동 증상 등 다양한 적응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엘비 파마슈티컬스에 합류하기 전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완전 자회사인 센테사 파마슈티컬스(Centessa Pharmaceuticals)에서 임상 개발 및 전략 부문 수석부사장(SVP)을 역임하며 오렉신 수용체 작용제 포트폴리오의 임상 개발을 이끌었다. 이전에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계열사인 인트라셀룰러 테라퓨틱스(Intra-Cellular Therapies, Inc.)에서 임상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조현병 및 조울증 치료제 '카플리타(CAPLYTA, 성분명 루마테페론)'의 미국 및 글로벌 후기 임상 개발을 주도해 다수의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이끌어낸 바 있다.
헤더 터너(Heather Turner) 엘비 파마슈티컬스 최고경영자(CEO)는 "조현병 치료 후보물질인 'LB-102'의 임상 3상(NOVA-2) 탑라인 결과 발표를 2027년 상반기에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코자우어 박사가 합류하게 됐다"며 "그의 깊은 임상 및 규제 분야 전문성이 자사의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비 파마슈티컬스는 신경정신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LB-102'는 미국 내 최초의 벤즈아마이드 계열 조현병 치료제로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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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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