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총액 대비 30.85% 규모, 거래상대방은 해성디에스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소재 토지와 건물, 구축물을 해성디에스에 68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9월 18일 공시했다.이번에 양도하는 자산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823-2번지 토지 및 건물, 구축물이다. 양도금액인 680억원은 계양전기 2025년 연결 기준 자산총액인 2204억 2694만 8138원의 30.85%에 해당하는 대규모 거래다.
계양전기는 이번 자산 양도의 목적과 영향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도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계약체결일인 9월 18일에 계약금 20%에 해당하는 136억원을 지급받았으며, 잔금 80%인 544억원은 양도기준일이자 등기예정일인 11월 1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거래상대방인 해성디에스는 경상남도 창원에 본점을 둔 반도체 재료사업 영위 법인으로, 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자본금은 850억원이다.
이번 자산 양도 결정은 9월 18일 이사회 결의를 거쳤으며,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다. 주주총회 특별결의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자산양수도 가액의 적정성을 평가한 외부평가기관 한미회계법인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한미회계법인은 감정평가액과 인근 시장가격 수준, 당사자 간 특수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거래금액이 재무적 관점에서 적정한 가격 범위 내에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계양전기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6년 6월 30일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166억 1753만 8821원, 부채총계는 2258억 352만 9063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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