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투자 목적, 시간외 대량매매로 400만주 처분·보유비율 14.24%에서 9.42%로 축소
코스닥 상장사 현대무벡스의 주요주주인 에이치엠엠(HMM)이 보유 지분을 매도해 지분율이 14.24%에서 9.42%로 줄었다고 9월 21일 공시했다. 에이치엠엠은 9월 17일 현대무벡스 주식 4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는 보유주식등(의결권)의 수 및 보유비율 변동에 따라 발생한 보고의무에 따른 것이다. 에이치엠엠은 변동사유를 단순 처분이라고 밝혔고,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 아닌 단순투자라고 공시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에이치엠엠의 보유주식은 1448만8876주에서 1048만8876주로 400만주 줄었으며, 처분 단가는 1주당 1만9122원이었다. 이를 적용하면 매도금액은 약 764억8800만원 규모다.
보유비율은 같은 기간 14.24%에서 9.42%로 4.82%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변동에는 특별관계자가 없어 보유주식과 비율 전부가 에이치엠엠 단독 보유분이다. 직전 보고는 2021년 3월 19일에 이뤄져 이번이 5년여 만의 보유 현황 재보고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현대무벡스의 최대주주는 현대엘리베이터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엠엠은 이번 처분 이후에도 9.42%를 보유해 주요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9월 18일 기준 현대무벡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52%(1만9871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11.42%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16일 기준 136만1588주로 발행주식 대비 1.2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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