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자문위, 에소가드 기존 결제 기준 유지 권고…새 CPT·ICD-10-CM 코드 도입 추진
암 예방 의료 진단 기업 루시드 다이어그노스틱스(LUCID DIAGNOSTICS INC, NASDAQ:LUCD)가 자사의 식도 DNA 검사법 '에소가드(EsoGuard)'와 식도 세포 채취 기기 '에소체크(EsoCheck)'의 결제, 청구 및 코딩 체계에서 다수의 진전이 있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임상 진단 실험실 테스트(CDLT) 메디케어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에소가드를 포함한 특정 검사의 메디케어 결제 방법론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에소가드(PLA 코드 0114U)에 대해 기존의 갭필(gapfill) 결제 기준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CMS는 이 권고안을 반영한 합의 의제를 게시했으며,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학협회(AM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CPT 편집위원회 회의에서 에소체크를 활용한 비내시경 식도 세포 채취 시술에 대해 새로운 카테고리 III CPT 코드를 승인했다. 이 코드가 발효되면 의료기관은 에소체크 시술 건수를 보고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어, 임상 결과와 활용도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CDC/NCHS)의 ICD-10 조정 및 유지위원회 회의에서는 에소가드가 표적으로 하는 두 가지 메틸화 DNA 바이오마커의 양성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새로운 ICD-10-CM 진단 코드(R85.83) 도입 제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코드가 도입되면 에소가드 양성 판정 후 확진을 위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청구 시 임상적 근거를 명확히 문서화할 수 있게 된다.
루시드 다이어그노스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포레스트와 텍사스주 어빙에 CLIA 인증 실험실 두 곳을 운영하며 에소가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달부터 텍사스 실험실에서 수행되는 검사에 대해 에소가드의 PLA 코드를 통해 메디케어 청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실험실은 회사가 제출해 심사 중인 재검토 요청에 따른 최종 개정 지역보장결정(LCD)이 발효되는 대로 청구를 개시할 예정이다.
리샨 아클로그(Lishan Aklog) 루시드 다이어그노스틱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세 차례의 공개 회의는 에소가드 식도 전암 검사의 결제, 청구, 코딩 체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메디케어 수혜자를 포함해 두 곳의 CLIA 인증 실험실을 통해 에소가드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단기 상업적 기회를 얻게 되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루시드 다이어그노스틱스는 나스닥 상장사인 팹메드(PAVmed Inc, NASDAQ:PAVM)의 자회사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를 대상으로 식도 전암 및 식도암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의료 진단 도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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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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