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일섭, 보유주식 125만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 제공·특별관계자 5인 감소
코스피 상장사 녹십자홀딩스의 최대주주 허일섭 대표이사 회장이 9월23일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등 보유상황 변동·변경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 사유는 주식담보계약 변경과 보유주식수 및 특별관계자 변동이다.이번 보고서 기준 허일섭과 특별관계자 합산 보유주식등은 2132만 2680주(45.34%)로 직전 보고서의 2146만 4244주(45.64%)보다 14만 1564주(0.30%포인트) 줄었다.
허일섭 본인은 577만 7777주(12.29%)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로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410만 2190주, 8.72%), 미래나눔재단(205만 9600주, 4.38%), 허정미(152만 9403주, 3.25%), 허용준(139만 1927주, 2.96%), 허은철(130만 9541주, 2.78%) 등이 있다.
특별관계자 수는 직전 보고서의 32명에서 이번 보고서 27명으로 5명 줄었다. 허성수·박혜연·허지원·허재영 4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친족 독립경영 인정통지에 따라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됐고, 문보미는 공동보유관계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허성수 2만주, 박혜연 2000주, 허지원 1200주, 허재영 1000주, 문보미 11만 8360주 등 총 14만 2560주가 합산 지분에서 빠졌다.
반면 특별관계자 김중수는 지난 6월30일 장내매수로 996주를 주당 9800원에 사들여 보유주식이 9004주에서 1만주로 늘었다(0.02%). 취득자금 976만 800원은 전액 근로소득으로 조성했다.
허일섭은 9월18일 자신이 보유한 의결권 있는 주식 125만주(지분 2.66%)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하는 대출계약을 체결·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4.46%, 담보유지비율은 110%다.
주요계약체결 주식등(담보·환매조건부 계약 등 포함)은 이번 보고서 기준 610만 7055주(12.99%)로 직전 보고서의 560만 9824주(11.93%)보다 늘었다. 여기에는 허서연·허서희·허용준·허은철·허진성·허진훈·허정미 등 특수관계인이 한국증권금융·하나증권·교보증권·대신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포함된다.
특수관계인 HUH JAY JUNG은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 유한회사와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있다. 34만 6710주는 2024년 8월 최초 체결해 올해 6월17일 계약을 변경했으며 매매대금은 291만 5671.50달러, 20만주는 지난해 7월8일 체결해 매매대금은 151만 4000달러다. 두 계약 모두 매도한 주식을 계약종료일에 다시 사들이는 조건이다.
허일섭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그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 세부 계획은 없지만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22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5.79%(193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0.47%를 밑돌았다. 9월18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38만 7498주(잔고비율 0.82%)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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