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기 30년 사모 전환사채 방식, 기타자금 조달 목적, 청약 및 납입일 11월 16일
코스닥 상장사 서진시스템은 6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45회차)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월 9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되는 성격을 가지며, 자금조달 목적은 계열회사 운영자금 등 기타자금 600억원이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2.0%, 만기이자율은 연복리 5.0%다. 만기일은 2056년 11월 16일로 만기는 30년이다. 회사는 선택에 따라 만기일로부터 3개월 전까지 사전 통지해 동일한 조건으로 만기를 1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계속 연장할 수 있다.
이자지급은 매년 2월 16일, 5월 16일, 8월 16일, 11월 16일에 연간 이자금액의 4분의 1씩 분할 후급한다. 회사의 선택에 따라 이자 지급을 정지(유예)할 수 있으며 정지 횟수 제한은 없다. 정지된 이자는 소멸하지 않고 연체이율이 적용된 추가이자가 발생하며, 누적된 이자가 전액 지급되기 전까지 회사는 자기주식 취득, 배당, 유상감자 등을 할 수 없다.
금리상향조정(Step up) 조건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48개월이 경과한 2030년 11월 16일부터 직전 표면금리에 연 4.0%, 직전 만기보장수익률에 연복리 4.0%가 각각 가산된다. 이후 12개월마다 직전 표면금리와 만기보장수익률에 각각 연 1.0% 및 연복리 1.0%가 가산된다.
중도상환 조건도 포함됐다. 서진시스템은 발행일로부터 48개월이 되는 2030년 11월 16일부터 매 1개월마다 사채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중도상환할 수 있다. 사채권자는 중도상환을 요구할 수 없다. 회사 및 회사가 지정하는 자는 발행 12개월 후인 2027년 11월 16일부터 36개월이 되는 2029년 11월 16일까지 최대 120억원(발행가액의 20%) 범위에서 매도청구권(Call Option)을 행사할 수 있다.
사채 발행 방식은 사모로 진행되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11월 16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빌랑스-오라이언 SJ 메자닌 신기술사업투자조합 300억원, 키움증권 주식회사 300억원이다. 이번 결정은 2026년 11월 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쳤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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