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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놈 테크놀로지스, 연간 순손실 948만 달러로 확대…감사인 계속기업 의문 제기

계속사업 매출 111.8% 늘었지만 선급금 상각·대여금 손실충당금에 영업손실 1019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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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놈 테크놀로지스(Quanome Technologies, NASDAQ:QNME)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6 회계연도(2026년 6월 30일 종료) 연차보고서(10-K)를 제출했다. 이 회계연도 순손실은 948만 4030달러로, 전년 순손실 524만 6136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계속사업 매출은 585만 681달러로 전년 276만 2465달러보다 111.8% 늘었다. 매출은 중국 의약품 유통 자회사 후판 제약(Hupan Pharmaceutical)에서 나왔다. 회사는 수액 제품 판매 증가, 활성 고객 수 증가(8곳에서 12곳), 2024년 12월 시작한 의약품 유통 사업이 처음으로 1년 내내 반영된 효과를 증가 요인으로 들었다. 매출총이익은 331만 5042달러, 매출총이익률은 56.7%였다.

반면 영업손실은 1019만 2349달러로 전년 149만 449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판매비가 264만 2667달러, 일반관리비가 568만 9682달러로 불어난 데다, 공급업체 선급금 상각 285만 9594달러와 제3자 대여금에 대한 기대신용손실 충당금 225만 6647달러가 새로 반영됐다. 세전손실은 1004만 6707달러, 계속사업 순손실은 1013만 8418달러다.

선급금 상각은 신사업용 재고를 사려고 공급업체에 지급한 2000만 위안 규모의 선급금을, 공급업체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회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일반관리비 증가는 전략 기획 관련 자문·컨설팅 비용 때문에 전문가 수수료가 약 430만 달러로 247.4% 늘어난 영향이 컸다.

중단사업에서는 65만 4388달러의 이익이 났다. 2월 12일 물류 자회사 아메리칸 베어 로지스틱스(American Bear Logistics Corp., ABL Chicago)를 매각하면서 처분이익 255만 6315달러를 인식한 결과다. 주당순손실은 계속사업 기준 0.39달러(전년 0.25달러)였고, 중단사업은 주당 0.03달러 이익(전년 0.44달러 손실)이었다.

계속기업 불확실성과 상장 유지 과제

감사인 ZH CPA는 감사보고서에서 반복되는 순손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 누적결손금을 이유로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6월 30일 기준 누적결손금은 약 1480만 달러다. 이 회계연도 계속사업 영업활동 순현금유출은 318만 3694달러였고, 기말 현금은 67만 281달러에 그쳤다.

유동성은 제3자 대여금 회수에 크게 좌우된다. 6월 30일 기준 특수관계가 없는 제3자에 대한 대여금 장부가액은 손실충당금 약 230만 달러를 뺀 약 940만 달러로, 유동자산의 65.2%를 차지한다. 이 대여금의 이자율은 연 4.35%이며, 회사는 7월 3일 연장 계약을 맺어 만기를 2026년 7월 9일에서 2027년 7월 8일로 미뤘다.

회사는 올해 1월 7일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가 30영업일 연속 1달러를 밑돌아 최저 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통지를 나스닥으로부터 받았다. 7월 9일 받은 2차 통지에서는 2027년 1월 4일까지 180일의 추가 유예 기간을 받았고, 회사는 필요하면 주식병합으로 요건 미달을 해소하겠다는 의사를 나스닥에 서면으로 알렸다. 회사는 또 업무 분장 미흡 등 중대한 취약점(material weakness) 때문에 재무보고 내부통제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AI 컴퓨팅·양자 기술로 사업 전환

회사는 8월 3일 사명을 레이크사이드 홀딩(Lakeside Holding Limited)에서 쿼놈 테크놀로지스로 바꿨고, 8월 4일부터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새 티커 'QNME'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업은 후판 제약의 의약품 유통, 양자 관련 첨단기술, AI 컴퓨팅 용량·관리형 추론 서비스의 세 축으로 이뤄지며, 뒤의 두 사업은 보고서 제출일 현재 매출이 없다.

양자 사업은 5월 15일 케이맨 제도에 세운 자회사 퀀텀 넥서스(Quantum Nexus Technologies Ltd.)를 통해 개발·평가 단계에 있다. AI 컴퓨팅 사업은 9월 10일 델라웨어주에 설립한 간접 자회사 XDT 인프라 I(XDT Infrastructure I, LLC)를 통해 9월부터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공시한 대로 9월 16일 컴팔 일렉트로닉스(Compal Electronics)와 GPU 서버 32대를 약 1880만 달러에 사는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체결한 고객 계약은 없다.

회사는 7월 2일 정관을 고쳐 수권 보통주를 2억 주에서 20억 주로 늘렸다. 또 이사회가 주주 투표 없이 조건을 정할 수 있는 백지수표 우선주(blank check preferred stock)를 최대 10억 주까지 발행할 수 있게 했다. 9월 22일 기준 발행 보통주는 3442만 7559주다.

쿼놈 테크놀로지스는 네바다주 법인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업 대부분을 중국 자회사를 통해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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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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