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 목적,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 예정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9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 8만9900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만 853주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2026년 9월 30일부터 2026년 12월 29일까지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보통주 9만 9194주다.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026년 9월 28일 종가 17만 83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보유 예상 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다.
이번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5명이 참석하고 불참자는 없었다. 감사위원 전원은 독립(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취득하며, 직전 사업연도 말인 2025년 12월 31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4조 8716억 4821만 964원이다. 직전 사업연도 말 이후 자기주식 취득금액 등을 반영한 최종 취득 한도는 4조 3636억 4770만 1390원이다.
공시서류 작성 기준일인 2026년 9월 29일 기준 셀트리온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452만 7804주다. 이 중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는 113만 1226주(지분율 0.5%)이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와 무상증자 단수주 취득 등 기타 취득으로 보유한 보통주는 339만 6578주(지분율 1.5%)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최근 4분기 합산(연결 기준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4조 8978억 479만 7074원, 영업이익은 1조 5502억 4492만 1400원이다.
9월 28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4.98%(4만 13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9.64%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2일 기준 162만 2611주로 발행주식 대비 0.6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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