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담보계약 기간 2027년 9월 25일까지, 채무자는 에이케이플라자
코스피 상장사 애경케미칼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가 애경케미칼 주식에 관한 담보계약 변경을 보고사유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9월 29일 제출했다. AK홀딩스와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 주식등은 3030만 1507주(62.29%)로 직전 보고서와 같다.보고자 본인인 AK홀딩스는 애경케미칼 주식 2933만 6590주(60.30%)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가운데서는 채형석 31만 5493주(0.65%), 채동석 28만 6652주(0.59%), 채승석 23만 1367주(0.48%), 채은정 9만 309주(0.19%) 순으로 보유 주식등이 많다.
나머지 특별관계자 김성완·이인배·이종화·김보현·진창수의 보유 비율은 각각 0.05% 이하다. 합산 주식등 3030만 1507주 가운데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은 3027만 611주(62.22%)다.
이번 보고는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케미칼 주식 219만주(4.50%)를 담보로 (주)국민은행과 맺은 담보계약이 9월 25일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변경된 계약기간은 9월 25일부터 2027년 9월 25일까지다.
공시에 따르면 이 담보계약의 채무자는 AK홀딩스가 아닌 에이케이플라자(주)다. 담보가 제공된 대출금액은 122억원이며, 이자율은 6.14%, 담보유지비율은 150.00%로 기재됐다.
AK홀딩스와 특별관계자가 애경케미칼 주식을 대상으로 맺은 담보계약은 이번 건을 포함해 모두 13건이며, 계약 대상 주식등은 합계 2649만 6946주(54.47%)로 직전 보고서와 같다. 특별관계자 채형석과 채승석은 각각 31만 5493주(0.65%), 23만 1367주(0.48%)를 농협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는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각 사항에 대해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세부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9월 28일 기준 애경케미칼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96%(2514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7.02%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2일 기준 82만 5125주로 발행주식 대비 1.68%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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