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1억 1480만 달러·대출 약 2억 달러 갚아…프로포마 순레버리지 1.35배 추정
미국의 비즈니스 개발 회사(BDC) CION 인베스트먼트(CION Investment Corporation, NYSE:CION)가 부채 감축(디레버리징) 전략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시리즈 A 사채와 JP모건 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tional Association) 신용공여 대출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합작법인 설립 및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에 이은 후속 공시다.CION 인베스트먼트는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던 2026년 만기 무담보 이스라엘 시리즈 A 사채(Israel Series A Unsecured Notes due 2026) 잔액 1억 1480만 달러를 지난 8월 31일 액면가에 미지급 이자를 더해 전액 상환했다.
100% 지분을 보유한 금융 자회사 '34th 스트리트 펀딩(34th Street Funding, LLC)'은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맺은 선순위 담보 신용공여 약정의 미상환 대출금 약 2억 달러를 9월 25일 전액 상환하고 약정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34th 스트리트 펀딩 자산에 설정된 담보권도 모두 해제됐다.
회사는 앞서 9월 17일 기관투자자들과 합작법인 '시니어 론 펀드 파트너스(Senior Loan Fund Partners, LLC)' 거래를 종결하고, 보유하던 선순위 담보대출 20건(공정가치 1억 8000만 달러)을 합작법인에 매각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일련의 거래를 반영하면 올해 6월 30일 기준 프로포마(Pro-forma) 추정 순레버리지 비율이 약 1.35배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순레버리지는 총부채에서 현금·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를 뺀 금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마이클 A. 라이스너(Michael A. Reisner) CION 인베스트먼트 공동 최고경영자(co-CEO)는 "지난 몇 달 동안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에게 제시한 디레버리징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현금을 보존하고 배분해 왔다"며 "목표 기한인 2026년 9월 30일 안에 디레버리징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음을 주주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ION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중견기업 대상의 선순위 담보대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상장 비즈니스 개발 회사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약 18억 달러 규모다. CION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CION Investment Management, LLC)가 투자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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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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