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검토 시간 확보 위해 사전신고 자진 철회 후 재접수
미국 전자채권 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마켓액세스 홀딩스(MarketAxess Holdings Inc., NASDAQ:MKTX)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nc., 이하 ICE)와의 합병 승인 절차를 위해 미국 반독점 당국에 제출했던 사전신고를 자진 철회한 후 재접수했다.마켓액세스는 지난 25일 미국 법무부(DOJ)에 추가적인 검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합의 하에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증진법(HSR Act)에 따른 기업결합 사전신고를 자진 철회했으며, 29일 이를 재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9월 25일 종료 예정이었던 HSR 법상 대기 기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는 10월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연장됐다. 다만 당국이 추가 정보나 서류 제출을 요구하거나 양사 간 별도 합의가 있을 경우 이 기간은 단축되거나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합병의 완료는 HSR 대기 기간의 만료 또는 조기 종료, 마켓액세스 주주들의 승인, 그리고 합병 계약서에 명시된 기타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 합병 완료 시점은 현재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마켓액세스는 합병 계약 채택 안건을 심의하고 표결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10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마켓액세스는 미국 뉴욕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와 브로커-딜러를 대상으로 전자 채권 거래 플랫폼 및 관련 데이터·포스트 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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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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