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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미국 종속회사에 163억원 채무보증 결정

- 자기자본 대비 15.7% 규모, ESS 열관리 부품 양산 목적
신성에스티, 미국 종속회사에 163억원 채무보증 결정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신성에스티는 100% 종속회사인 미국 켄터키 법인(SHINSUNG ST USA INC.)에 대해 163억 2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0월 7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2025년 12월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1039억 8484만 4578원) 대비 1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권자는 한국의 산업은행이다.

채무보증의 목적은 미국 켄터키 법인의 ESS 수냉식 열관리 부품 양산을 위한 운영 자금 조달이다. 채무자인 미국 법인의 실제 차입금액은 135억 8500만원이다.

공시에 따르면 보증금액은 1200만 달러, 차입금액은 1000만 달러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10월 6일 서울외국환중개 매매 기준환율인 달러당 1358.5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수치다.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보증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채무보증 기간의 시작일과 종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정정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에스티는 10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고 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건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됐다.

이번 보증을 포함한 신성에스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157억 7739만 2152원이다. 채무자인 미국 켄터키 법인은 EV 및 ESS 배터리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 1090억 3600만원, 부채총계 846억 3600만원, 자본총계 244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액은 69억 800만원, 당기순손실은 42억 5800만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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