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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코스트 뱅크셰어스, 그레이트 플레인스 2억 3960만 달러에 인수 합의

전액 주식 교환 방식…합병 후 총자산 90억 달러 돌파 전망
서드 코스트 뱅크셰어스, 그레이트 플레인스 2억 3960만 달러에 인수 합의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기반의 은행 지주회사인 서드 코스트 뱅크셰어스(THIRD COAST BANCSHARES INC, NYSE:TCBX)가 오클라호마시티에 본사를 둔 그레이트 플레인스 뱅크셰어스(Great Plains Bancshares, Inc.)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양사는 서드 코스트가 그레이트 플레인스를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10월 6일 종가 기준 약 2억 3960만 달러로 평가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양사의 통합 총자산은 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라 서드 코스트의 완전 자회사인 썬더 머저 서브(Thunder Merger Sub, Inc.)가 그레이트 플레인스에 흡수 합병되며, 그레이트 플레인스 주주들은 보유 주식 대가로 서드 코스트 보통주를 교부받는다. 이후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서드 코스트에 합병되고, 자회사인 그레이트 플레인스 내셔널 은행은 서드 코스트 은행으로 통합된다. 합병 후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서드 코스트 은행의 사업부로서 '그레이트 플레인스 은행' 브랜드로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드 코스트는 이번 인수를 위해 보통주 557만 352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합병 법인의 지분율은 서드 코스트 주주가 약 78%, 그레이트 플레인스 주주가 약 22%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그레이트 플레인스 측 대표 2명이 서드 코스트 및 서드 코스트 은행 이사회 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며, 마크 러셀(Mark Russell) 그레이트 플레인스 최고경영자(CEO)는 합병 완료 후에도 경영진 역할을 계속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과 그레이트 플레인스 주주들의 합병안 승인, 서드 코스트 주주들의 신주 발행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1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오클라호마와 텍사스 전역에서 2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 약 19억 달러, 총대출 약 17억 달러, 총예금 약 1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그레이트 플레인스 내셔널 은행은 서부 오클라호마와 인근 시장에서 100년 넘게 영업해 왔고,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광역권과 텍사스 북부로 영업망을 넓혔다. 양사는 이번 결합이 서드 코스트의 댈러스 지역 입지를 넓히고 오클라호마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드 코스트 뱅크셰어스는 상업 금융에 중점을 둔 텍사스 기반의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 서드 코스트 은행을 통해 휴스턴, 댈러스-포트워스, 오스틴-샌안토니오 등 텍사스 4대 대도시권에서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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