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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스트라우스, 3분기 순이익 1억 6860만 달러…전년비 22.7% 감소

매출 16억 970만 달러로 4.3% 증가…전년 도커스 매각 이익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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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의류 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LEVI STRAUSS & CO., NYSE:LEVI)가 올해 3분기(6~8월) 실적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3분기 매출은 16억 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4340만 달러) 대비 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 2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740만 달러) 대비 32.8%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1억 6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1810만 달러) 대비 22.7%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전년 동기(0.55달러)보다 줄었다.

도커스 매각 기저효과와 계속영업 이익 증가

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에 반영됐던 도커스(Dockers) 사업의 중단영업 이익이 이번 분기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지난해 2분기 도커스 사업을 초기 거래가치 3억 11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도커스 사업 성과에 따른 8000만 달러의 추가 대금(언아웃)을 포함하면 거래 규모는 최대 3억 9100만 달러가 된다. 지난해 7월 31일 미국·캐나다 지식재산권과 사업을 1억 9470만 달러에 매각했고, 올해 1분기 여러 차례에 걸쳐 나머지 사업을 매각해 2월 27일 최종 종결했다.

전년 동기에는 미국·캐나다 도커스 매각 처분이익 등이 반영되며 중단영업 순이익 9610만 달러가 계상됐으나, 이번 분기에는 중단영업 손익이 발생하지 않았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1억 6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2200만 달러) 대비 38.2% 증가했고, 계속영업 희석 EPS는 0.43달러로 전년 동기(0.31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계속영업 이익 증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환급분 7860만 달러가 포함된 매출총이익 증가에 주로 힘입었으며, 판매관리비 증가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가속자사주매입 정산과 재무 상태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1월 30일 금융기관과 2억 달러 규모의 가속자사주매입(ASR)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직후 780만 주를 인도받아 즉시 소각했으며, 3분기 중 계약을 정산하면서 160만 주를 추가로 인도받아 소각했다. ASR 기간 평균 매입 단가는 주당 21.32달러다.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2억 4040만 달러다.

8월 30일 기준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총자산은 69억 2910만 달러, 총부채는 45억 1410만 달러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억 414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30일(7억 5790만 달러)보다 줄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바이스(Levi's®), 리바이 스트라우스 시그니처(Levi Strauss Signature™), 비욘드 요가(Beyond Yoga®) 등의 브랜드를 통해 데님 및 캐주얼 의류를 설계, 마케팅, 판매하는 글로벌 의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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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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