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하종순이 천성민에게 지분 증여, 합산 지분율 29.85%로 변동 없음
코스닥 상장사 에이엘티 최대주주 천병태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들은 10월 8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공시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7일이며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 간 지분 증여·수증이다. 천병태와 특별관계자 8인이 합산 보유한 지분은 변동 전후 모두 267만 4840주(29.85%)로 동일해 전체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었다.공시에 따르면 특별관계자인 하종순(주주)이 보유 중이던 의결권 있는 주식 21만주(2.34%)를 또 다른 특별관계자인 천성민(에이엘티 미등기임원, 보고자의 친인척)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하종순의 보유주식은 88만 7080주에서 67만 7080주(7.56%)로, 천성민의 보유주식은 8만 1000주에서 29만 1000주(3.25%)로 바뀌었다.
증여된 주식의 가치는 수증일 직전 거래일인 10월 6일 KRX 종가 1만5180원을 적용해 31억 8780만원으로 산정됐다. 공시는 이 금액이 실제 취득자금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증여·수증에 따른 평가액이라고 밝혔다.
보고자 천병태는 에이엘티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본인 보유 지분은 169만 258주(18.86%)다. 특별관계자에는 친인척인 천성민 외에 연룡모·이은철 등 등기임원, 윤석찬·전재국·유현수·정기춘 등 미등기임원 및 계열회사 임원, 주주인 하종순이 포함됐다.
공시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밝히며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투자주의 종목으로 분류돼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은 572억 9499만 7475원, 영업손실은 7억 3571만 9952원, 순손실은 10억 9104만 1219원으로 집계됐다.
10월 7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05%(2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28%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일 기준 33만 5291주로 발행주식 대비 3.73%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50억 2936만 5000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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