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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덴탈 파트너스, 8월 보안 침해로 환자 정보 유출…집단소송 4건 직면

회사 측 "재무·영업상 중대한 영향 아직 확인 안 돼…강력 법적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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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덴탈 파트너스(PARK DENTAL PARTNERS INC, NASDAQ: PARK)가 앞서 보고한 지난 8월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와 관련해, 조사 결과 일부 환자의 보호 대상 건강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회사는 앞서 8월 28일 내부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무단 접근을 인지하고 즉시 사건 대응 프로토콜을 가동했다.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포렌식 전문가를 투입하는 한편 사법 당국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조사를 통해 데이터가 무단 취득된 것을 확인했으며, 영향받은 환자들을 식별해 관련 법률에 따라 통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해 회사는 미네소타주 램지 카운티 제2사법지구 지방법원에 4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첫 소송은 지난 9월 3일 제기됐다. 원고 측은 회사가 환자의 보호 대상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했거나 합리적인 보안 조치를 하지 않아 8월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신원 도용 위험이 커졌으며, 피해 사실을 제때 통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의 주요 청구 취지는 과실, 당연 과실(negligence per se), 사생활 침해, 신인의무 위반, 부당이득, 묵시적 계약 위반, 비밀유지 의무 위반 등이다. 원고들은 지난 10월 7일 4건의 소송을 하나로 병합하고 임시 수석 집단소송 대리인을 지정해 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회사 측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향후 규제 당국의 대응도 예상하고 있다.

파크 덴탈 파트너스는 현재까지 환자 정보의 무단 사용 사례나 피해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 및 자문 비용을 포함해 이번 사고가 회사의 재무 상태나 영업 성과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은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미네소타주 로즈빌에 본사를 둔 파크 덴탈 파트너스는 치과 네트워크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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